반응형

옥수수 1kg에 매춘하는 북한, 공포 정치가 농촌을 파괴


북한 시골에서는 매춘을 하는 여성이 늘었다고 합니다. 농촌의 젊은 여성의 경우 그 대가로 '옥수수 1kg 이면 충분하다'고 무역상은 설명합니다. 


뇌물도 횡행하고 있습니다. 외화 벌이로 해외에 파견되는 노동자가 건강 진단에서 "이상 없음"의 진단을 받으려고 의사에게 100달러를 지불한다고 합니다.


지금 북한은 매춘이나 뇌물은 더 이상 드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옥수수 1kg'은 묘하게 마음에 걸립니다. 


최근의 북한은 식량 사정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습니다. 유통량에 변동이 있어도 예전처럼 대량으로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국내에 식량이 존재하고 있어도 나라에서 배급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장사로 돈을 벌어 사야 하는 것입니다. 장사는 사람마다 상술의 차이가 있어 빈부의 격차가 생기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굶주리게 됩니다.


다만 식량 생산 현장인 농촌에서 옥수수 1kg에 왜 매춘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그 원인을 겨우 알아냈습니다. 


국가가 정한 생산 계획을 이루지 못한 농민들은 초고금리 '빚 지옥'에 빠지고 그것은 눈덩이 처럼 불어 났습니다.


참고로 빚은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닙니다. 농민을 상대로 곡물을 전문으로 하는 대부 업체가 있습니다. 예로 옥수수 100kg을 빌린 경우, 옥수수가 아니라 감자로 반환할 때는 감자 2톤을 갚아야 한다는 독특한 거래 조건이 있습니다.


이만하면 시골 농민에게는 단 1kg의 옥수수도 귀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농민들이 생산 계획을 달성할 수 없는 원인이 정부에 있다는 것입니다. 실현 불가능한 할당량을 세우고 계획량이 미달되면 정부에는 허위보고를 하여 이듬해에도 그것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허위 보고가 생기는 이유는 김정은 체제에 의한 공포 정치에 있습니다. 김정은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고 있는 일들이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결국은 자신의 지배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데일리미디어 인용]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