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80년 만에 발굴된 히틀러의 타임캡슐 공개


나치 독일이 80년 전에 묻은 타임캡슐이 폴란드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폴란드의 북서부 도시에서 나치 독일이 80년 전에 묻은 타임캡슐이 발굴되었으며, 폴란드 국립 박물관에서 개봉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캡슐은 과거 독일령에 세워진 나치의 훈련 시설 속에 묻혀있었다고 합니다.



겨우 발굴된 타임캡슐 안에는 히틀러의 저작물과 나치에 관련된 물품 외에도 발굴자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물건들이 들어 있던 타임캡슐은 폴란드 북서부의 한 지역(옛 독일령)에서 당시 그 땅에 건설된 나치의 노동자나 직원의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건물의 아래에 묻혀있었습니다.



캡슐의 형태는 큰 검은색 원통으로 매장된 날은 그 시설의 건설 시작과 같은 시기인 1934년 4월 22일 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타임캡슐의 존재는 몇십 년 동안 알려져 있었지만, 캡슐에 가까이 있는 나치의 지뢰를 피해야 하고 건물 지하의 두꺼운 콘크리트를 뚫어야 해서 복잡한 굴착 계획과 끈기 있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캡슐 안에는 나치의 지도자였던 아돌프 히틀러의 인종에 관한 지론이나 과격한 이데올로기 등을 쓴 "나의 투쟁"의 사본 2부와 나치 독일에 관련된 사진과 신문, 배지, 프로모션 제품 등이 들어 있고, 미래에 이 캡슐을 열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들어 있었습니다.



약 80년 전에 묻혔지만 보존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폴란드 슈체친 국립 박물관에서 개봉 작업을 벌인 한 고고학자는 이 타임캡슐은 나치가 미래의 세대들을 위하여 저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발굴된 물건들은 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