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마늘의 5가지 효능
- 건강·웰니스/다이어트TIP
- 2018. 10. 30. 13:13
마늘에는 30개 이상의 유기 유황 화합물이 포함되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50% 이상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감기에 걸린 후에도 마늘 보충제를 복용하면 감기가 빨리 낫습니다.
마늘 섭취량은 하루 2~4회가 좋습니다. 동결 건조 마늘은 1,200mg을 3회로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은 생마늘과 익힌 마늘보다는 마늘 환과 마늘가루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더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유익한 마늘의 효능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암
생체 외 실험과 동물 실험에 의하면 마늘의 항암 작용이 유효한 암의 종류는 전립선암, 결장암, 위암, 방광암, 식도암, 피부암에서 마늘은 암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합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실시한 것이 마늘을 먹어서 결장, 직장암의 위험을 60%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마늘을 섭취하면 췌장암에서는 54%, 전립선암은 50%, 대장암은 50%, 그리고 위암은 52%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또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에 포함된 유황 화합물이 악성 뇌종양인 신경교아종에 유효하다고 합니다.
2. 당뇨병
여러 연구에서 마늘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리신은 티아민(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치아민'을 만들어 췌장을 자극하여 인슐린을 분비시킨다는 인도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알리신은 마늘과 양파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향기 성분)로 매운맛의 성분이 되는 화합물로, 황화 아릴 등으로 불립니다.
3. 심장 · 혈관 · 콜레스테롤
마늘에는 나쁜(LDL)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 세라이드(중성 지방)의 혈중 농도를 20%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분말형 마늘을 4개월 동안 매일 800mg 복용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12%, 중성 지방이 17% 감소한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 혈압
여러 연구에서 마늘 보충제 복용이 최저 혈압과 최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에 포함된 황화수소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혈압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5. 혈전
마늘은 혈액을 희석하여 플라크의 축적과 혈전을 방지하고 뇌졸중이나 혈전증을 예방합니다. 인도에서 시행된 연구에는 마늘 기름을 10개월 동안 섭취한 사람은 혈전의 위험이 83%나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등을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 줍니다.
마늘을 요리에 사용할 때는 잘게 다지면 마늘의 효과가 증가합니다. 마늘을 으깨면 마늘에 들어있는 '알린'과 '알리나아제'가 결합하여 '알리신'으로 변화지만,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늘을 사용하기 전에 잠깐 으깨어 두세요.
그러나 너무 오래 내버려 두면 알라신이 서서히 손실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방치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열을 하면 알리신은 즉시 분해되어 버리기 때문에 마늘 환과 마늘가루 등의 보충제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