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한 카레이서, 이것이 진정한 챔피언
- 건강정보
- 2017. 11. 4. 11:58
1분 1초를 다투는 모터스포츠의 레이스에서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풀 브레이크(급정거)로 인해 우승을 놓친 레이서가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면 우승도 가능했는데 그는 왜 경주 중에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을까요?
포르투칼에서 개최된 자동차 경주대회 'Constalica Rallye Vouzela'에서 일어난 해프닝은 레이스 중반 큰 커브가 있는 이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레이서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한 유명한 드라이브 Carlos. 이번 대회에서 절정에 있는 그는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세 번째 우승도 가능했죠.
그런데 시속 140km에 가까운 속도로 커브를 도는 순간
그는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차체가 90도 돌아 전복의 가능성도 있었죠. 레이서 Carlos는 깜짝 놀랐지만 급정거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있던 강아지 때문이었죠.
과거에 두 차례 우승을 챔피언 Carlos는 우승을 버리면서까지 한 마리의 강아지를 구한 것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개는 아직 몸도 작은 어린 강아지였다.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집에는 5마리의 반려견이 있다고 합니다.
명예를 버리고 생명을 구한 그는 갤러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습니다. 또한, SNS에서도
- 용기 있는 행동에 감동했다.
- 우승보다 생명이 중요하다. 그의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
- 멋지다! 그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다
등 다수의 칭찬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Carlos는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나는 오늘과 같은 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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