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치료법 2가지, 약물치료와 인지치료
- 건강정보
- 2017. 10. 31. 17:09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으로 불리는 급격한 불안 증상을 반복하는 질병입니다. 원인은 아직 잘 모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고나 계기 없이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고, 그것이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심장마비 등 심장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하지만 그때는 증상이 가라앉아 검사에서도 특별한 질환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발작을 반복하게 되고 점차 공포를 기억하는 등의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그런 심리 상태를 수반하여 많은 환자가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다만 병원에서 검사를 반복하고도 원인이 되는 신체 질환을 찾지 못하여 공황 장애를 발견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기 증후군이나 자율신경실조증 등의 병명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2가지
공황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
약물치료는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여 공황발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기간의 약물 요법을 시행하여 공황발작의 발병이 억제된 것을 확인한 후 인지 치료로 이동합니다.
인지 치료
인지치료는 공포감과 불안감을 내포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외출이나 놀이기구에 조금씩 도전하여 익숙해지기 위해 계속 훈련을 합니다. 또한, 사소한 심장의 박동에 과만 반응하는 버릇도 조금씩 교정합니다. 이처럼 약물요법과 인지요법을 병행하여 공황 발작 증세와 원인이 되는 사고 패턴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는 우울증 치료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항우울제에 의한 약물요법을 실시합니다. 공황 장애는 기력과 근성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병으로 인지하고 제대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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