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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심부정맥 혈전증)을 아시나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심부정맥 혈전증)을 아시나요?


비행기로 장시간 여행 한 뒤 내려서 걷기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호흡곤란이나 쇼크를 일으켜 때로는 죽기도 하는 질환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병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TV나 신문 등에서 지금까지 건강했던 사람이 돌연사를 일으키는 병의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질병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여행을 하면 장시간 좁은 의자에 앉은 상태로 지내게 되는데, 이럴 경우 다리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정맥에 혈전(정맥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정맥 혈전이 보행을 하게 되면 다리 혈관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의 흐름을 타고 폐에 도착하여 폐의 동맥을 폐색해 버립니다. 이것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원인입니다. 무서운 병으로 1980~1990년경부터 유행하였습니다.


이 질병은 이코노미 클래스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의 승객과 차량의 장거리 운전자 등에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행자 혈전증"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이 같은 정맥혈전색전증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 등으로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이 늘면서 활동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일하는 직군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위험이 2.8배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 한두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항공기에서는 이동이 편하도록 통로 쪽에 앉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알코올이나 커피는 자제를 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은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증후군이지만 지상 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기에 몸을 자주 움직여 주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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