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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의 차이점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중년 남성이 주의해야 할 #전립선 질환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암의 발생은 남성호르몬이 관여하고 있으며, 노화에 의한 #남성호르몬 균형의 변화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주로 외부 동맥(변연영역)에서 발생합니다. 다른 장기의 암과는 달리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뼈와 다른 장기까지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


초기 전립선암은 암 특유의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진행되면 소변이 어렵기 때문에 배뇨 시 통증과 소변이나 정액에 피가 섞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암이 엉덩이와 허리 뼈를 중심으로 다른 부위까지 전이합니다. 뼈에 전이 한 경우에는 뼈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과의 차이점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질병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임상적인 개념에서 양성 전립선 종대(Benign Prostate Enlargement, BPE), 하부 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 방광 요도 폐색(Bladder Outlet Obstruction, BOD)이 얽힌 복합적인 증상입니다.


즉, 양성 전립선 종대는 내부 동맥(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 : 전환영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요도가 압박되어 좁아지면(요도폐색) 소변이 나오기 어렵고, 화장실의 횟수가 많아지고,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하지 않는 등의 자각증상(하부요로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전립선 종대가 있어도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 전립선암은 주로 외부동맥(요도에서 떨어진 부분 : 변연영역)에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에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이 진행하고 요도나 방광을 압박하게 되면 배뇨 시 증상이나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성전립선종대는 전립선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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