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연봉과 이혼율은 상관이 있을까? 이혼율 1위의 연봉은?
- 건강정보
- 2017. 3. 22. 14:43
이혼에 이르는 요인은 성격 차이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수입이 높다면 이혼하기 어렵다"라는 말도 있지만 연봉과 이혼의 관계도 궁금해집니다.
물론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안정된 생활'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나빠지더라도 견딜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사이트 WooRis에서 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혼 당시의 남편의 연봉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3위 7000만원 ~ 1억원
13.4%의 여성들이 선택한 결과입니다. 연수입 7000만원에서 1억원은 평균 연봉보다 높지만 의외로 이혼에 이르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평균보다 약간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무조건 참을 수 있을 만큼 풍요로운 생활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혼까지 가게 된 부부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위 3000만원~5000천만원
2위는 31.7%가 선택했습니다. 만일 아내가 전업주부로 남편의 연봉이 5000만원 미만에 자녀까지 있으면, 부유한 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역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같이 생활하는 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정이 생기면 이혼에 이르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1위 3000만원 미만
42.9%로 가장 많은 연봉이 3000만원 이하였습니다. 순위를 보면 연봉이 낮을수록 순위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일본에서도 "돈이 있으면 아직까지는 참을만해" 하지만 "돈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 "대충 살지 머" 하는 것 같아 이혼을 결심하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높은 연봉의 남편과 이혼했다는 여성은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연봉이 1억원 이상, 1억 5천 이상의 연봉에서도 이혼했다는 여성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는 1억원에 못 미친 경우 많았고 1억원을 초과하면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이혼하게 되면 남편의 연봉과 이혼에 이르는 비율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남편의 연봉이 높으면 "돈을 벌어주고 있으니 참을 수 있어"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돈벌이도 적은 주제에 잘난 척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내의 본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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