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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다는 살찌는 게 싫다? 금연 후 살찌지 않는 방법


스트레스가 쌓이면 담배 개수도 늘어나고....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마음은 금연을 하고 싶지만 갈수록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와 미래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금 담배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금연을 하면 체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살찌지 않고 금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금연으로 살이 찌는 원인은 '니코틴'

담배를 끊어면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요 원인으로는 '니코틴'을 들 수 있습니다.



1.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분비

딤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평소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되면 식욕이 억제되어 배가 고파도 담배를 피우는 것만으로 기분이 안정됩니다.


그러나 금연을 하면 체내에서 니코틴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 결과 식욕을 조절하게 힘들게 되고 금단 증상의 스트레스까지 있어 불필요한 과식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금연에는 성공해도 체중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위장의 기능을 약화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폐는 점점 더러워져 갑니다. 하지만 더러운 것은 폐뿐만이 아닙니다. 음식을 소화하는데 중요한 위장 기능도 약화되어 버립니다.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알 것 같은데 실제 담배를 피우면 위가 메슥거리거나 설사를 일으키기 쉽고 위장이 약해져 컨디션 불량이 계속됩니다. 


그러나 금연에 성공하면 니코틴이 사라져 위장의 기능이 조금씩 회복됩니다. 위장이 좋아지면 대충 마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어 아무래도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3. 체내에서 니코틴이 빠진다

금연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것 자체가 본인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체내에서 니코틴이 빠지기 시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즉 금단 증상입니다.


이 금단 증상은 3~4주가 지나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금연을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날 무렵에는 체내에서 니코틴도 사라지고, 위장의 기능도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체중도 조금씩 늘어나는 것입니다.



금연 후 살찌지 않는 방법

금연은 몸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인데 스트레스와 체중까지 늘어난다면 납득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무사히 금연에 성공하고 살찌지 않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장내 환경을 개선하기

금연을 시작하면 '프로테오 박테리아'와 '박테로이데스' 2개의 균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균은 비만인 사람의 장내에 많이 존재하는 균으로 강력한 소화, 분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화되기 어려운 식이 섬유까지 분해할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가 분해되어 버리면 배변이 줄어들고 배설물이 체내에 쌓여버리는 경향이 있느데, 따라서 금연 전과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중이 증가해 버립니다.


금연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내 환경을 갖추는 것을 의식합시다. 유산균과 누룩 곰팡이 등의 선인균을 늘리는 식사를 하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요구르트'는 대표적인 선인균입니다.


2.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

금연 중 변비를 방지하기 위해 식이 섬유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히 아보카도는 인기 있는 음식으로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칼로리가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섭취에 조심합시다. 바나나도 식이 섬유와 비슷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변비가 계속되면 식사도 지방으로 변해버립니다. 금연을 시작하면 변비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운동량을 늘리거나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의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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