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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노안? '스마트폰 노안' 원인과 예방법


40대 이상의 중년에 많이 볼 수 있는 '노안'의 증상이 지금은 10대에서 30대 젊은층 사이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스마트폰 노안'으로 부르고 글자 그대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노안과 비슷한 증상입니다.


이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스마트폰. 현대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스마트폰 노안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없다", "자기 전까지 폰을 그만둘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은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20~30대가 위험하다! 스마트폰 노안이란?

'스마트폰 노안'은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과도 총칭되고 20~30대 젊은층에 보이는 노안과 유사한 증상입니다. 명확한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폰의 장시간 이용자의 증가 추세와 함께 눈의 부진을 호소하고 안과와 안경점을 찾는 사람이 최근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노안이 되면 가까운 사물의 구별이 힘들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 침침한 눈, 충혈 등의 증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안경 광학 출판의 조사에 따르면 폰의 노안 인구는 2012년에는 0.5%에서 2013년에는 단번에 7%가까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일반 노안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노안은 노화에 의해 눈의 조절 기능이 저하되지만, 스마트폰 노안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장시간 쳐다보고 대부분 가까운 화면을 장시간 계속 보는 것으로 눈의 근육이 뻐근하고 초점 조절 기능이 저화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가까이 보는 것이 문제?

원래 사람의 눈은 먼 곳을 볼 때보다 가까이 볼 때 더 지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폰을 보고 있는 동안 사람의 눈은 가까이 초점을 맞추려고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두께를 변화시키는데, 이 수정체를 움직이는 것이 모양체로 불리는 눈의 바깥쪽에 있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은 가까이 보려고 하면 피로하기 때문에 눈의 조절 기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블루라이트에 주의


또한 폰에서 나오는 강한 빛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화면의 빛은 자외선 다음으로 강한 광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들어오는 빛을 조절하는 홍채와 동공이 수축한 상태로 되어 눈에 과도한 부담이 됩니다.


스마트폰이나 PC를 하다가 갑자기 화면에서 시선을 떼면 "빛이 들어가기 어려워 앞이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수축 상태에 있던 홍채가 멀리 보는 동작에 잘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눈에 걸리는 부담은 폰의 사용 시간이 적절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출퇴근 시간, 일과 시간, 밤에 잠들기 전.... 하루 종일 폰이나 PC를 사용한다면 증상은 점점 악화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노안이 원인으로 먼 곳이 보이지 않는 '근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노안 개선 방법

20~30대는 일상생활과 직장에 있어서 폰이나 PC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도구가 된 만큼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은 꽤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과 개선 방법을 소개합니다.



광량 조절은 필수

효과적인 대책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폰이 눈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화면의 빛입니다. 너무 밝아도 너무 어두워도 눈에 부담이 쉽게 되므로 중간보다 약간 어둡게 설정합시다. 자동 모드로 자동 조절할 수 있도록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폰트 크기는 큰 사이즈로

폰트 크기는 평소보다 큰 사이즈로 변경합니다. 작은 글씨를 보기 위해 눈을 가늘게 하거나 초점을 맞추려 하면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됩니다.


블루라이트를 줄이자

또한 눈에 들어오는 블루라이트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에 따라 블루라이트 컷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면 꼭 켜 둡시다. 없는 경우에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필름을 붙여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노안 개선! 눈 운동

다음은 스마트폰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합니다. 예방의 포인트는 '눈의 초점을 멀리 맞추는 것'입니다.


폰 사용으로 항상 가까이 계속 보고 있는 눈은 모양체 근육이 딱딱하기 때문에 긴장 상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1일 3분! 초점 조절 훈련

먼저 펜을 잡고 얼굴에서 15~20cm 떨어진 곳에 세웁니다. 눈은 펜을 바라본 채 팔을 최대한 뻗어 나갑니다. 최대한 뻗은 상태로 펜을 3초간 쳐다보고, 멀리 있는 경치를 3초 정도 바라봅니다. 다시 펜을 눈앞까지 천천히 가져옵니다.


이것을 하루에 10~15세트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해보면 일겠지만 눈 안쪽 둘레의 근육이 긴장하거나 플어 져가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모양체 근육이 긴장하고 이완하거나 하는 것입니다.


2. 눈의 혈행 촉진 훈련

모양체 근육은 물론 얼굴 전체의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훈련입니다. 방법은 눈에 힘을 주면서 찡그리듯이 굳게 감고, 살짝살짝 잉크 하는 동작을 10~20회 정도 반복합니다. 책상에서나 출퇴근시에도 신경 쓰지 않고 부담 없이 할 수 있으므로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3. 두리번두리번 안구 훈련

얼굴은 가급적 움직이지 말고 눈만 두리번 두리번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위 → 아래 → 왼쪽 → 오른쪽 순서로 안구를 움직입니다. 힘껏 안구를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스마트폰 노안은 폰이나 PC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방책으로 위의 눈 운동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눈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증상이 많아진 느낌이 있다면 빨리 안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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