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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이야기 - 초대받지 않은 손님



어떤 랍비가 말하기를 "내일 아침에 여섯 사람이 모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틑날 아침이 되자 일곱 사람이 모였습니다. 초정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 있었던 것입니다.


랍비가 그 불청객을 가려내기 위해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으니 그 분은 당장 돌아가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들중 누가 생각해 보아도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유능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나갔습니다. 그 사람은 왜 그렇게 했을까요?


그는 초청을 받지 않았는데도 잘못 알고 나와 있던 사람이 굴욕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신이 나갔던 것입니다.



탈무드의 교훈

남의 입장을 헤아려 주는 것이 배려의 으뜸입니다. 간디는 출발하는 기차에 오르다 신발을 한 짝 떨어뜨렸습니다.


그러자 얼른 나머지 한 짝도 마저 벗어서 던졌다고 합니다. 신발을 주운 사람이 양쪽이 다 있어야 신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탈무드 이야기 - 유대인 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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