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전립선염과 만성 전립선염의 증상 및 원인과 치료 방법
- 건강·웰니스/다이어트TIP
- 2016. 4. 5. 17:54
급성 전립선염 증상은 요도나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둔통을 느끼고 소변이 탁합니다. 점차 배뇨 끝에 뜨거운 열감이나 통증을 강하게 느끼게 되며, 소변이 나오지 않은 느낌의 빈뇨가 됩니다. 배뇨 끝에 혈뇨나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진행이 되면 고열도 수반합니다.
급성 전립선염 원인은 요도에 침입한 세균에 감염되어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릅니다. 원인균은 주로 대장균이나 포도상 구균이지만 몸의 어딘가에 감염이 있다면 그 세균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 치료는 가벼운 경우에는 항생제나 소염제 등의 내복약으로 치료합니다. 고열이 계속되거나 곪아 전립선 농양을 일으킨 경우에는 점적 정맥주사 치료를 합니다.
만성 전립선염 증상은 요도나 하복부의 불쾌감, 빈뇨, 배뇨시 통증, 잔뇨감 등 급성의 경우와 같지만 증상은 비교적 가볍고 자각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성욕의 감퇴나 조루 등도 일어납니다.
만성 전립선염 원인은 전립선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된 상태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미코플라스마)와 클라미디아 등의 세균 감염에 의한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과 세균 이외의 원인으로 염증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물리적 자극이 원인으로 생기는 전립선 질환이라는 병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 치료는 검사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세균성이면 항생제를 1~3개월 복용합니다. 비세균성의 경우에도 세균이 잠재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1~2개월은 항생제로 치료하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비뇨기과와 함께 내과나 정신 신경과에서 진찰하는 경우도 있으며, 성생활을 피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