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주기로 변화하는 여자의 몸, 노화의 터닝 포인트는?
- 건강·웰니스/다이어트TIP
- 2016. 4. 5. 15:48
동양 의학에서는 여성의 몸의 변화를 '7년주기'로 파악한다고 합니다. 이 7년의 주기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 14세 (7×2) 이 전후의 나이는 '초경'을 맞아 서서히 몸이 성숙되어 갑니다.
- 21세 (7×3)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늘어나 몸이 완전히 석숙합니다.
- 28세 (7×4) 결혼, 임신, 출산을 맞이하여 여성호르몬도 절정에 도달합니다.
- 35세 (7×5) 여성호르몬에 혼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전 갱년기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 42세 (7×6)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피부도 노화가 진행되고 흰머리가 늘어납니다.
- 49세 (7×7) 이 전후에 폐경이 되고, 여성호르몬의 혜택도 거의 없습니다.
- 56세 (7×8) 폐경 몇 년 후 노년기에 들어가 성인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이렇게 보면 대체적으로 맞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사전 갱년기가 시작되는 35세 몸의 변화와 여성호르몬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35세부터 시작하는 노화의 터닝 포인트는?
성숙기를 맞아 절정에 달한 "여성호르몬"은 35세 전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호르몬의 저하는 노화의 시작이며 노화의 전환점이 바로 35세입니다. 먼저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사전에 숙지합시다.
1. 제1터닝 포인트. 호르몬이 혼란해지는 35세
35세 전후가 되면 여성의 몸은 전성기를 지나 서서히 아래쪽으로 향합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은 아직 충분하지만, 약간의 스트레스 등으로도 흐트러지기 쉬워집니다.
생리불순이나 냉증, 어깨 결림이나 요통 등이 증가하는 것도 이 무렵부터이며, 피부의 쇠퇴를 느끼거나, 머리카락의 윤기가 없어지고 푸석거리는 것도 이 시기의 특징입니다.
2. 제2의 터닝 포인트.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42세
자궁이나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갱년기 특유의 증상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도 이 무렵입니다.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고 몸의 오한이 심해지는 자각 증상이 많아집니다. 피부 처짐이나 주름, 흰머리의 증가 등 '외형의 변화'도 눈에 띄는 것이 42세 전후로 정신적인 질병도 늘러나게 됩니다.
3. 제3의 터닝 포인트. 드디어 폐경 49세
곧 폐경을 맞이하는 나이입니다. 폐경의 연령은 개인차가 있지만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약 50세이기 때문에 이 무렵이 폐경의 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폐경은 난송에서 여성호르몬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급격한 호르몬의 힘이 떨어지는 시기로 걍년기 증상이 절정에 달합니다.
4. 제4의 터닝 포인트. 여성호르몬이 거의 없는 56세
폐경을 지나 몇 년을 보내면 노년기에 들어갑니다. 여성호르몬의 혜택은 거의 받지 못하고 생활습관병(성인병)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골다공증과 고혈압이 증가하는 것도 바로 이 시기입니다.
노화의 터닝 포인트를 잘 극복하려면?
여성호르몬은 늘릴 수 없지만 "호르몬의 힘"은 올릴 수 있습니다. 대두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 DHEA나 유산균 등 발효식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생강이나 마늘 등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음식과 검은깨와 흑초 등의 검은 식품도 좋습니다.
전환점에 대비하여 하루라도 빠른 대처와 몸에 좋은 음식을 연구하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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