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로 불리는 아질산나트륨이란?
- 건강정보
- 2015. 10. 30. 10:23
발암물로 알려진 아질산나트륨이란 무엇일까요?
식품에는 왜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되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소시지 등 육가공 식품에 들어 있는 첨가물 중 가장 악명 높은 아질산나트륨, 분명한 것은 아질산나트륨은 독입니다. 성인 남성이 겨우 2g(2,000mg)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음식에 넣지 말아야 하는데 음식에 첨가하는 이유가 "소비자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만분의 1확율로 일어나는 보툴리누스 중독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 (Botulism)
보툴리누스균이 식품에서 증식하여, 대단히 독성이 강한 보툴리누스독소를 생산하는 것을 섭취할 때 발생하는 식중독. 대부분은 섭취 후 12~36시간에 증상이 나타난다. 위장염증상과 신경마비증상(언어장애, 동공확대, 시력저하, 안검하수)을 나타내고 중증으로는 호흡중추마비, 순환장애에 의해 사망한다. 항독소혈청과 증상에 대한 치료법이 이용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햄이나 소시지 등은 육류를 갈아서 굳게 합니다. 거기에 외부 공기 등으로 보톨리움균이 들어가면 상단한 확률로 사람이 죽을 수 있는 보툴리누스 중독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가공육에 아질산나트륨을 없애는 것은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햄이나 소시지는 1kg당 최대 70mg까지 아질산나트륨의 사용을 허가하고 있습니다.(일본의 경우)
최대용량의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는 식품은 많지 않고, 아질산나트륨보다 더 안전한 소르빈산칼륨 등으로 대체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곡 필요한 양 만큼 첨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가공육을 자주 먹어도 몸에는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