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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제철음식 추천 5가지 파, 당근, 팥, 새우, 참치

겨울의 제철음식 추천 5가지 파, 당근, 팥, 새우, 참치


파의 알 수 없는 힘

파에는 흰 파와 푸른 파가 있다. 영양가에서는 엽록소나 비타민 A, 비타민 C가 많은 잎 파 쪽이 좋지만, 약효가 있는 것은 흰 파뿐이다. 흰 파는 발한작용이 있어서 해열에 이용되며, 기침이나 염증을 억제할 때도 쓸모 있다. 흰 부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잘게 썬 파에 생강을 갈아서 섞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고 잠을 자면 땀을 흘리게 되고 감기도 바로 치유된다. 흰 파를 구워서 수건으로 감싸서 목에 감으면 효과가 있다. 발한작용이 있다는 것은 몸을 덥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것이다. 혈행이 좋아지면 뇌세포에도 효소와 영양이 공급되어, “파를 잘 먹는 아이는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는 설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도 있고 항 알레르기 파워까지 있기 때문에 파는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당근에 유력한 항암작용이?

옛날부터 당근은 여러 가지 약효가 전해져왔다. 냉한 체질, 피로한 눈, 감기, 빈혈, 류머티스, 신경통, 신장병, 거친 피부 등 몹시 광범위하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카로틴의 작용도 컸을 것이다. 비타민 A는 동물의 간이나 유제품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 그렇지만 카로틴이 필요에 따라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므로 카로틴이 풍부한 야채를 먹으면 된다. 차조기, 파슬리, 당근의 잎과 뿌리에 뛰어나게 카로틴이 많고, 쑥갓, 무잎이 뒤를 잇는다. 특히 주목할 것은 항암효과이다. 카로틴(그것도 비타민 C나 E)은 항산화제로서 암뿐만 아니라 관절염,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백내장에 이르기까지 카로틴에 대한 효과의 기대는 증대되기 시작했다. 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기름이 필요하고 볶거나 올리브유를 넣는 것이 좋다.



팥으로 신장병이나 각기병을 떨쳐버린다

팥에는 당질 54%, 단백질 20%, 지방질 2%로 구성되어 있어서 육류가 적었던 시대에는 귀중한 에너지원이었다. 더구나 백미나 떡과 궁합이 맞다. 쌀 등의 당질이 체내에서 연소될 때 필요한 비타민 B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연소효율을 높이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로회복, 병후의 회복, 어깨 결림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B1 덕분에 팥은 각기병 예방에도 자주 사용되었다. 미네랄에서는 철분, 칼륨, 아연, 동이 많아서 몸의 미세한 조정에는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팥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병, 부종, 전립선 비대에 좋다. 숙취에 이용되는 것도 해독작용과 이뇨작용이 복합된 효과인지도 모른다. 식물섬유도 많기 때문에 옛날부터 ‘변비에 팥’이라고 했다. 다시마를 넣어 끓이는 것이 특히 효과적이다. 



새우나 게의 콜레스테롤은 괜찮은가

새우, 게는 튀김으로 하지 않는 편이 저지방 고단백이 살아난다. 새우도 게도 콜레스테롤이 근심의 씨앗이다. 새우의 콜레스테롤은 소고기 · 돼지고기보다 조금 많지만, 베이컨이나 계란, 오징어보다 적다. 게도 소고기 · 돼지고기 이하이지만, 통풍 등을 피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해도 푸딩 형태는 어디에서나 들어온다. 전체의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할지 모른다. 갑각류의 몸에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많다. 고단백에 비해 지방질이 적기 때문에 소나 돼지의 지방을 과잉으로 섭취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동물성 단백원에 적합하다. 껍질에는 키틴질이 있고 다양한 약효가 있다. 게의 껍질을 수산화나트륨 등으로 처리해서 키토산화한 건강식품도 있다. 면역력의 강화, 항암작용,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혈관이나 뇌에는 제철 참치의 지방산

참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칼륨, 셀레늄, 철분 등 미네랄도 많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소중한 것이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다. 리놀레산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다채로운 약효가 주목받고 있다. 노화, 동맥경화, 암, 알레르기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그것으로, 뇌의 관계에서는 노인에게는 치매 방지, 젊은이에게는 지능향상으로 매우 바람직하다. 이들 지방산에는 붉은 살에도 풍부하므로 굳이 토로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참치가 가장 맛있는 것은 5도 전후로, 냉장고에서 꺼낸 순간이 이에 해당한다. 미적지근해진 참치 회의 신선도는 크게 손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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