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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의 창자가 위험하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암뿐만이 아닙니다. 과민성 증후군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에 걸리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병명이지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난치성 질환이고 젊은 세대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의 작용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위장과 창자를 통하고 항문에서 대변으로 나옵니다. 그 통로는 입에서 항문까지 약 6m 정도로 소화관으로 불립니다. 위장에서 소화된 음식은 소장에 전달된 후 대장으로 보내집니다.


소장과 대장의 기능


소장

길이 3~4m의 장기로 전반을 공장, 후반을 회장으로 나뉘며 음식을 잘게 섞고 약 90%의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합니다.


대장

길이 1~1.5m의 장기로 소장에서 보내져 온 찌꺼기는 회장(상행결장 ▶ 횡행결장 ▶ 하행결장 ▶ S결장)에서 결장, 직장으로 보내집니다.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수분이 흡수되어 점점 대변이 되어갑니다. 대변은 직장에 일시적으로 보관한 후 항문에서 배출됩니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 점막에 미란(표피가 박리되어 노출)이나 궤양이 있는 질병입니다. 진행 순서는 대부분 항문에서 가장 가까운 직장에서 염증이 시작하여 대장을 거슬러 퍼져 나갑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자기 면역 이상으로 자신의 몸의 일부인 대장 점막을 적으로 간주하여 공격하는 것으로 대장의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염증이 생깁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

특히 이렇다 할 증상은 없고 설사와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진정되어도 다시 재발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혈변이나 하복부 통증을 동반하여 종종 설사에 시달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 구토, 빈맥, 빈혈, 1일 10회 이상의 설사, 탈수 증상 등이 있습니다. 2세 이하 또는 70세 이상의 발병 사례도 있지만 20대에 가장 많으며 환자의 30% 정도가 20대라고 합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과 직장에서 비슷하게 염증이 진행하지만, 크론병은 대장에서 소장에 걸쳐 간헐적으로 염증이 발생합니다. 


장의 벽을 뚫고 주위의 장기에 여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면 장관이 좁아져 장폐색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크론병 증상

주요 증상은 만성 살사, 궤양성 대장염은 초기에는 거의 통증이 없는 반면 크론병은 처음부터 복통을 수반합니다. 또한 혈변도 그다지 나오지 않고 많은 경우 진흙 같은 대변이 나옵니다.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친숙하지 않은 질환이지만 서양에서는 꽤 유명한 병입니다. 모두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희귀난치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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