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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상 최강의 전사 톱10


역사에 등장하는 국가와 제국의 힘은 그 병사의 강도와 비례합니다. 미래 성장과 권력은 정예들이 전장에서 발휘하는 힘을 보면 대략 예측을 할 수 있죠. 그러한 최강의 전사들 중에서도 특히 정예라고 여겨지는 세계 각지의 강자들을 선출하여 순위를 메겼습니다. 그 최강의 전사 top 10을 소개해 드립니다.




10위. 중세 기사

처음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8세기 무렵입니다. 9세기에는 많은 기사와 귀족이 왕의 영토를 가지고 그 대가로 전쟁에 나서게 됩니다. 기사의 대명사라고 하면 말을 타고 창을 쥔 모습이죠. 하지만 14세기가 되자 말없이 도보로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세기사라고 해도 시대에 따라 모습이 제각각인 것입니다.


유럽에서 플레이트 아머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플 플레이트 아머가 개발된 15세기 말~16세기 초였습니다. 또한 대륙의 스타일과 별개로 영국식의 스타일도 등장하는 시기입니다. 




9위. 몽골 궁병

몽골 궁병은 소나 양이나 염소 등을 유목하던 유목민에서 탄생합니다. 정착 사회를 형성한 해안 지역과는 달리 임시 거처에서 유라시아 대륙을 이동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 남자들은 대부분을 마상에서 보내기 때문에 말은 자신의 팔다리나 다름이 없습니다.


궁병이 사용하는 활은 축이되는 나무 프레임에 동물의 힘줄과 뿔을 합성한 것입니다. 마상에서도 취급이 편하도록 짧게 설계되어 있었지만 당기는 힘은 45km로 아주 강력합니다.




8위. 잉글랜드의 장궁병

1415년 영국과 프랑스가 격돌한 아쟁쿠르 전투는 잉글랜드의 장궁병 전과로 가장 유명합니다. 헨리 5세가 이끄는 잉글랜드 군의 장궁 부대는 가까이 있는 프랑스 군의 중장기 병을 압도하고 있었죠. 잉글랜드 장궁병은 매우 강력한 활을 취급하기 때문에 훈련된 전문적인 군인이었습니다.




7위. 제노바 석궁병

전문적인 석궁병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제노바의 해양 정책에 있습니다. 제노바는 일정 수의 석궁병을 배에 승선시키는 것을 의무화하였죠. 물론 그러한 법률이 있더라도 준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노바가 해양 패권과 교역 면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석궁병이 틀림없습니다. 




6위. 스파르타 전사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입니다. 「스파르타 교육」으로 잘 알려진 특징적인 군사 교육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도시 국가와 마찬가지로 보병이 주역이었지만 그 교육 제도 덕분에 고대 그리스 최강의 군대를 자랑합니다. 확실히 스파르타의 전사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병사였습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에서는 헌법, 철학, 경제, 외교, 음악과 무용도 존경을 받는 존재였습니다. 플루타르코스는 "육체의 단련보다 지식에 대한 열정이 스파르타의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5위. 페르시아 불사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1만 명 보병 중에서 선출한 정예부대가 「불사대」로 여기에 꼽히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불사의 이름은 헤로도토스가 불렀던 것이 기원이며 불사대의 대부분은 그의 기술에 힘 입었습니다. 불사대에서 죽거나 부상을 당하면 즉시 다른 병사가 보충되므로 적은 항상 일정한  수의 병사가 있는 것으로 보여 불멸과 부활을 연상시키게 됩니다. 장비 또한 세련되고 정교한 것으로 갑옷은 금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4위. 마오리 전사

용기와 용맹으로 알려진 마오리 부대는 대부분은 남성이지만 여성의 전사도 있었습니다. 마오리 전사는 보통 새벽에 싸우는 걸 좋아했고, 매복과 기습을 자랑하며 뉴질랜드의 열대 우림에 소리 없이, 형태도 없이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3위. 바이킹

중세 초기 역사에서 북방의 군사, 중상주의 정책, 이민 등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 바이킹의 이미지는 상당히 상투적이지만 본래의 바이킹은 약탈을 주로 일삼았습니다. 대부분을 고향에서 생활하는 어부와 농부였지만, 여름이 되면 리더의 소집에 의해 약탈, 무역, 이주할 수 있는 땅을 찾아 바다로 나섭니다. 또한 "바이킹"이라는 용어는 인종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해양 원정을 가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장비는 창, 방패, 도끼, 칼과 쇠사슬입니다.




2위. 일본 사무라이

사무라이는 "봉건 사회의 일본을 대표하는 전사"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일본의 신분 호칭에서 발전하여 생긴 무사의 별칭입니다. 일본도를 잘 다루고, 전장에서는 활과 창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포르투갈과의 교역을 통해 총도 입수했다고 합니다. 7세기 일본의 군인은 일종의 라멜라 아머(절구 판으로 만든 갑옷)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곧 사무라이 갑옷으로 변화합니다. 매우 무거웠던 갑옷은 1500년대가 되면서 새로운 갑옷이 개발되어 더 빠른 움직임을 취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1위. 로마 군단


로리카·세구멘타타를 입은 로마 군인들은 고대 전쟁의 가장 상징적인 모습입니다. 장비의 역할은 시대와 함께 크게 바뀌었죠. 제정 로마 후기가 되자 장비는 많이 달라져 크리페우스(그리스식 방패)와 하스타(창)에서 유명한 그라디우스로 변화했습니다. 로마 군단은 그 규율을 중시하는 자세와 밀집한 진형으로 싸우는 전법은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마리우스의 군제 개혁으로 고도로 훈련된 직업적 중장 보병이 탄생하면서 진군, 전투, 건설, 정찰과 같은 임무를 하게 됩니다. 군단의 기간은 25년이며, 로마 시민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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