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으며 1세 미만의 소아가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현재 예방접종으로 상당히 감소하였습니다.

▼ 백일해 증상

균의 감염 후 4~21일, 일반적으로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이나 기침 등의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여 1~2주에서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이 사작됩니다. 짧은 기침이 몇 번 계속된 뒤 숨을 빨아들일 때 기계음이나 피리음 같은 소리를 냅니다.

6개월 미만의 유아는 특징적인 기침의 발작을 나타내지 않고, 무호흡 상태가 되고, 창백해지거나(청색증)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침은 야간에 많고 기침이 없을 때에는 비교적 건강하지만 기침이 심할 때에는 눈꺼풀이 부종의 모양이 됩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이나 강한 기침 때 생기는 코피, 결막 출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 기침 후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고 합니다. 유아의 경우 폐렴, 뇌증을 병발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용태의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백일해 원인

백일해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 년 내내 볼 수 있지만, 환자가 여름부터 가을에 다소 많은 경행이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일반적으로 비말 감염이지만, 접촉에 의한 감염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은 콧물이나 작은 기침이 발생하고, 발작성 기침이 나오기 시작하는 첫 주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성인을 포함하여 중학생 이상의 환자는 특징적인 기침의 발작이 없으며, 백일해로 진단되지 않고도 영유아의 감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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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 치료방법

백일해균에 대한 항생제 처방과 대처 요법(수분 보급 등)을 실시합니다. 발작성 기침이 되고 나서의 항생제 사용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는 별로 기대할 수 없지만, 균을 줄여 주위에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자와 접촉이 있던 가족 등에 대해 항생제가 예방적으로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