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굿씨병(오스굿 슐레터병) 증상 및 원인과 치료
- 건강·웰니스/다이어트TIP
- 2016. 3. 17. 08:08
오스굿슐레터병이라고도 불리는 오스굿씨병은 초등학교 고학년 쯤부터 고등학생까지 많이 발병하는 무릎 관절 통증입니다.
무릎 약간 아래 뼈 부분이 볼록하게 부풀어 올라 누르면 아프거나, 달리기와 점프 등을 하면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10세에서 14세 정도의 성장기에 자주 발병하기 때문에 성장통과 관계가 있지 않냐고 하지만, 현재는 성형 외과적으로는 직접적인 인과 관계는 없다고 합니다.
특히 축구나 농구, 테니스, 발리볼 등 점프와 달리기 등 다리를 혹사하는 운동을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스굿씨병 원인과 증상
오스굿씨병 원인은 기본적으로 운동으로 인한 피로의 축적에 의한 것입니다만,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나친 몸의 사용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성장기의 뼈는 부드러운 시기인데 심한 운동을 함으로써 무릎 부근의 근육 부분이 당겨지고 무릎뼈가 융기하거나 하여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에 몸의 회복력이 따라가지 못하면 장기적으로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고, 걷는 것이 곤란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으며, 심하게 점프했을 때나 운동 후에만 잠깐 아픈 사람도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면 통증은 없어지지만 부풀어 오른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오스굿슐레터병은 남자가 여자보다 걸리기 쉽고, 초등학교 여학생이 걸릴경우는 회복되는 시간이 비교적 길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몸을 보면 무릎 주위만 아니라 고관절이나 허리, 어깨까지 유연성이 없어져 굳어있는 것이 많습니다. 이처럼 단순하게 무릎 관절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남용과 잘못된 몸의 사용법으로 인하여 너무 긴장하는 자세 등에 의해 오스굿슐레터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오스굿씨병 치료
오스굿씨병은 아직 충분한 지식과 치료법이 매우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대개는 접골원이나 정형외과에서 약간의 마사지와 찜질을 받거나 전기물리치료를 하거나하여 가급적 안정을 시키는 방법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회복기간은 개인차이가 매우 크고 2주 정도 쉬면 회복이 되거나, 조금 좋아 졌다고 하더라도 다시 운동을 하면 통증이 생기는 등 제각각이기 때문에 운동의 시작 전과 운동 후에는 적절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 시키고 일상에서 바른 자세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