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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A(BPA) 용도와 유해성

비스페놀A(BPA)는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입니다. 비스페놀A는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질로, 1930년대에는 인공적인 여성호르몬으로 투여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현대에서는 몸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교란 물질(환경호르몬)으로 규제되고 있습니다.


비스페놀A의 유해성

BPA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 호르몬의 균형과 신체의 칼로리와 염분의 중요한 균형을 무너뜨리고, 아디포넥틴[각주:1]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BPA는 지금까지 심장병, 유방암, 전립선암, 신경질환, 당뇨병, 불임, 행동장애, 면역체계이상 등의 발병이 있다고 합니다.





비스페놀A의 용도 및 노출

BPA는 플라스틱 용기, 알루미늄 캔, 식기, 식품용기, 감열지가 사용된 영수증 등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충치 예방용 실런트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캔에는 비스페놀A가 살균 및 부식 방지의 목적으로 캔의 내부 코팅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BPA는 가열에 따른 그릇과 식품의 용기에서 식품으로 옯겨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3~2004년에 걸쳐 실시된 조사에서는 6세 이상 국민의 92.6%가 소변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비스페놀A 규제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BPA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BPA 사용금지는 한시적으로 2012년 7월부터 유아를 위한 제품(젖병 등)에서만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비스페놀A 대안

BPA의 사용은 규제가 진행되고 있지만, BPA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이 증가하고 있는 비스페놀S도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지방세포가 만들어 내는 호르몬, 항 염증작용과 인슐린의 효과를 높이는 작용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지만, 치매 위험과의 관계도 지적되고 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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