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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연봉과 이혼율은 상관이 있을까? 이혼율 1위의 연봉은?


이혼에 이르는 요인은 성격 차이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수입이 높다면 이혼하기 어렵다"라는 말도 있지만 연봉과 이혼의 관계도 궁금해집니다.


물론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안정된 생활'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나빠지더라도 견딜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사이트 WooRis에서 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혼 당시의 남편의 연봉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3위 7000만원 ~ 1억원


13.4%의 여성들이 선택한 결과입니다. 연수입 7000만원에서 1억원은 평균 연봉보다 높지만 의외로 이혼에 이르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평균보다 약간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무조건 참을 수 있을 만큼 풍요로운 생활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혼까지 가게 된 부부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위 3000만원~5000천만원


2위는 31.7%가 선택했습니다. 만일 아내가 전업주부로 남편의 연봉이 5000만원 미만에 자녀까지 있으면, 부유한 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역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같이 생활하는 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정이 생기면 이혼에 이르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1위 3000만원 미만


42.9%로 가장 많은 연봉이 3000만원 이하였습니다. 순위를 보면  연봉이 낮을수록 순위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일본에서도 "돈이 있으면 아직까지는 참을만해" 하지만 "돈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 "대충 살지 머" 하는 것 같아 이혼을 결심하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높은 연봉의 남편과 이혼했다는 여성은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연봉이 1억원 이상, 1억 5천 이상의 연봉에서도 이혼했다는 여성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는 1억원에 못 미친 경우 많았고 1억원을 초과하면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이혼하게 되면 남편의 연봉과 이혼에 이르는 비율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남편의 연봉이 높으면 "돈을 벌어주고 있으니 참을 수 있어"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돈벌이도 적은 주제에 잘난 척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내의 본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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