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3가지
- 건강정보
- 2017. 1. 18. 22:18
이 시기에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은 피크가 2월 정도까지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뭔가 대책을 세우고 계시나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양치질 그리고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분도 있지만 이것으로 예방이 될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참고하여 '노로바이러스 예방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따뜻한 물로 손을 씻는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의 기본으로 제대로 손을 씻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항상 손톱을 짧게 자르고 반지 등은 벗은 후 비누를 충분히 사용하여 손을 씻는 것입니다. 온수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깨끗한 수건이나 핸드타월로 닦아냅니다.
비누 자체로는 노로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는 없지만 손에 있는 오염을 제거하여 바이러스를 손가락에서 쉽게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손을 닦는 수건은 가급적 가족이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은 가열을 제대로
지금은 생굴이 제철이라 맛있는 시기지만 굴 등 조개를 먹을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가열 처리를 하고 먹도록 합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가열 처리는 바이러스의 활성을 잃게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우려가 있는 조개 등의 식품은 중심부가 85~90도 이상으로 90초 이상 가열이 바람직합니다.
3. 조리기구는 소독
가족의 식사를 조리할 때에는 재료뿐만 아니라 조리기구도 조심해야 합니다. 조리기구 등은 세제를 사용하여 충분히 세척 한 후 '차아 염소산나트륨'에 담근 후 닦으면 바이러스를 불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마, 칼, 주걱, 식기, 행주 등은 열탕(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효약이 없고 발병해 버리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만약 감염이 되면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배설물 처리 등 주의합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은 식품 이외에도 문 손잡이, 커튼, 일상생활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 소독 처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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