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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진단 기준, 기준치 꼭 알아두세요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값이 낮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지질이 낮아도 동맥경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이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고 "이상 지질 혈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지혈증"이라는 병명이 없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는 "고지혈증"으로 불리는 경우가 아직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진단 기준

일단 고지혈증의 진단은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의 값으로 진단을 했는데,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는 이상 지질 혈증의 위험성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진단의 기준에서 제외 됐습니다.



총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포함하고 있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므로써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값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와 HDL 콜레스테롤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고지혈증 진단 기준치

고지혈증 진단은 혈액검사에 의한 지질의 값에 의해 진단됩니다. 또한 혈액 검사는 공복에 실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140mg / 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40mg / dl (미만)

 중성지방

 150mg / dl (이상)




관리목표치는?

일본 동맥경화 학회 "동맥경화성질환예방 가이드라인"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위험의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 유무에 따라 1차 예방과 2차 예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이 없는 경우는 1차 예방으로 분류되어 관상동맥질환의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차 예방은 당뇨병 등의 위험 요인을 수치화하여 위험 요소별로 2가지로 분류됩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을 실시해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의 발병경력이 있는 사람은 2차 예방으로 분류되어 1차 예방보다 낮은 목표치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생활습관의 개선 이외에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치료방침의 원칙

 카테고리

 지질 관리 목표 값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1차 예방

 저 위험군

 160mg/dl 미만

 40mg/dl 이상

 150mg/dl 미만

 중간 위험군

 140mg/dl 미만

 고 위험군

 120mg/dl 미만

 2차 예방

 관상동맥질환의 기왕력

 100mg/dl 미만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킬 위험인자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 시키는 주요 위험인자로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으며, 위험 요인에 하나도 맞지 않는 경우는 저 위험군, 1~2개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간 위험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고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당뇨병, 뇌졸중, 폐색성동맥경화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위험인자의 수에 관계없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 주요 위험인자

  • 노화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
  • 흡연
  • 당뇨병
  •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 고혈압
  •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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