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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종류와 인슐린 수용체의 역할

당뇨병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이 있습니다. 각각 발병하는 원인이 다르죠. 제1형 당뇨병은 하나의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여기에서는 당뇨병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을 소개합니다.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의 종류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은 모두 인슐린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병 원인이 다르므로 각각의 원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1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등의 분비량이 부족해서 발병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세포에 포도당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에 포도당을 보내지 못하고 혈액 속에 포도당이 늘어납니다.


늘어난 포도당은 소변으로 새어버리고 당뇨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을 체내에 주입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인슐린이 들어간 주사에 의해 의도적으로 양을 늘려 당뇨병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2형 당뇨병은 당뇨병이 발병한 환자의 약 95%가 이 유형입니다. 2형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1.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할 수 없는
    이런 종류의 2형 당뇨병은 흔히 1형 당뇨병으로 오인됩니다. 그러나 1형 당뇨병처럼 인슐린의 분비가 잘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인슐린의 분비를 잘 조정할 수 없을 때는 인슐린 주사로 보충하는 치료를 합니다. 1형 당뇨병처럼 원래 인슐린이 부족한 것은 아니므로 분비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치료를 멈출 수 있습니다.

  2. 인슐린의 기능 저하
    인슐린을 체내에서 제대로 만들고 분비도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분비된 인슐린의 자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세포의 기능이 낮아집니다. 인슐린 자체의 기능을 향상하려면 운동요법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운동요법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3.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 저하
    인슐린 수용체는 인슐린과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 저하가 일어나면 인슐린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아 제2형 당뇨병을 발병시킵니다. 



 인슐린 수용체의 역할 

인슐린 수용체의 역할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인슐린 수용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인슐린 수용체는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에 있는 세포는 포도당에서 영양분을 받아 몸이 건강해지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포도당을 세포에 공급되도록하는 하는 것이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 있는 β 세포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무슨 일로 β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의 치료에서는 인슐린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과 세포막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가 결합함으로써 세포에 영양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인슐린이나 인슐린 수용체의 관계는 열쇠와 자물쇠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 경우 인슐린이 열쇠, 인슐린 수용체가 자물쇠가 됩니다.


열쇠(인슐린)를 자물쇠(인슐린 수용체)에 꽂으면 세포막 위에 있는 문이 열려 포도당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흐름이 체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 저하가 발생하면 자물쇠가 망가진 상태가 되어 인슐린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 혈액 속에 포도당(혈당)이 증가하고 당뇨병이 됩니다.



 발병률이 높은 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지금까지 소개한 대로 제2형 당뇨병은 다른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고 동시에 인슐린 자체도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슐린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없는 원인으로 당뇨병을 발병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질에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비만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는 경우 당뇨병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인슐린을 조절하기 어려워 인슐린을 몸에 주입해야 합니다. 또한,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안정되면 이후에는 주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선할 수 있도록 치료를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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