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수십억을 들여 기쁨조의 섹시 속옷을 수입
- 건강정보
- 2017. 4. 13. 15:41
김정은과 모란봉 악단, 오른쪽이 이설주
영국의 대중지인 데일리 메일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기쁨조를 위해 거액의 돈을 지출하여 물건을 수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 기쁨조의 실태는 1996년 김정일의 조카 이한영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한영의 북한 로열패밀리의 스캔들을 폭로한 대가로 1997년 2월 15일 암살되었습니다. (2월 15일은 김정일의 탄생 기념일 2월 16일 전날입니다)
참고로 이한영은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사촌입니다.
기쁨조는 북한에서도 <5과 처녀>로 불리고 있는데, 조선노동당 호위 총국의 5과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기쁨조는 만족조, 가무조, 행사조, 행복조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족조는 없어졌다는 소문입니다.
기쁨조의 임무는 김정은과 그의 측근에 대한 봉사입니다. 다양한 전문 분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특별한 것은 밤의 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목련조>가 있습니다.
아직도 신비에 싸여 있는 기쁨조.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김정은은 27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들여 기쁨조가 입을 섹시한 속옷을 수입했다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은 기쁨조 여성들이 착용할 코르셋, 가터벨트 외에도 샴페인과 말을 사들이기 위해 27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무역정보 사이트 트레이드 맵을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30억 이상의 섹시 속옷이나 사치품이 수입되었지만, 모두 기쁨조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평양의 부유층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북한 부유층 여성들의 사치는 극성인데, 그중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각성제를 사용하는 여성이 있을 정도입니다. 가난 때문에 매춘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은 쌀 몇 kg를 얻기 위해 각성제의 힘을 빌려 길가에 서서 남성을 상대한다고 합니다. 각성제의 사용 목적은 빈부의 차에 의해 사용 용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쁨조의 섹시한 속옷 구입의 진위는 고사하고 김정은이 사치를 위해 해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치품을 수입하는 것은 북한 인민의 생활을 돌보지 않고 엉뚱한 생활을 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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