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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면서도 다른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과 예방법



여성이 싫어하는 '기미'와 '주근깨' 둘다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둘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기미, 주근깨는 '멜라닌'이 관계

기미와 주근깨는 멜라닌이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멜라닌이라고 하면 피부에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멜라닌은 무엇일까요?

피부색은 인종뿐만 아니라 개인차에 따라 피부색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는 멜라닌입니다. 멜라닌은 우리의 몸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멜라닌이 없다면 피부 깊숙이 자외선이 들어가 버립니다. 조금 자외선을 받는 것만으로 물집이나 염증이 생겨버릴 수 있는 것이죠.

피부 표피의 아래쪽에 '멜라닌 형성 세포'가 있습니다. 자외선의 자극을 감지하면 멜라닌을 만들어 방어하고 피부 세포가 자외선의 자극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DNA의 파괴와 피부암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멜라닌은 피부 트러블이나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입니다.

기미가 생기는 이유는?



'멜라닌 색소 = 기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이 색소 침착을 일으켜 기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생성된 멜라닌은 턴오버에 의해 배출되기 때문에 색소 침착은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외선 등의 자극을 과도하게 받으면 멜라닌도 과도하게 생성되어 배출하지 못한 것들이 기미로 남아 있게 됩니다.

또한 노화에 의한 턴오버의 붕괴도 멜라닌의 배출을 원활하지 않아 기미의 원인이 됩니다. 이것은 여드름 자국 등의 염증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이나, 자외선의 손상과 축적 등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것도 많으며, 30세 정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노화 현상으로 노인성 색소반이나 염증 후 색소 침착,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으로 인한 얼룩 등도 '기미'라고 합니다.

주근깨의 원인은



주근깨는 황갈색의 '색소성 반점'입니다. 6세 정도부터 발생하는 주근깨의 원인은 대부분이 유전에 의한 것이지만,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백색 체질의 사람이 유전이 많습니다. 이 경우 사춘기를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대로 후천적인 주근깨는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코 주위와 뺨에 잘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점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기미보다 작고 얼굴 이외에도 여름에 자외선을 받으면 허리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주근깨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진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양인 등 백인은 피부가 희색이라 주근깨가 생기기 쉽습니다.

기미와 주근깨의 예방법



기미와 주근깨의 예방은 매일 피부를 깨끗이 하고 턴오버를 방해하지 않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다음의 사항을 유의합시다
  • 자외선을 가급적 받지 않도록 합니다. 기미도 주근깨도 자외선이 최대의 적입니다.
  • 비타민 C는 예방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E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비타민은 피부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멜라닌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 피부를 지키기 위해 멜라닌을 생성하여 버립니다.
필요 이상으로 멜라닌을 생성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사지나 세안 시에도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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