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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와 여성의 라이프사이클



















갱년기는 45~55세 정도의 나이로 폐경 전후의 기간을 말합니다.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0세 전후며, 이 전후의 기간이 갱년기입니다.

갱년기를 생각하면 "질병"을 연상하기 쉽지만 그 자체는 병이 아니며, 어떤 증상이 생기던 관계없이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이 "폐경의 전후의 시기" 라는 것은 여성의 신체에 매우 큰 변화의 시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점차 생리주기가 바뀌고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크게 변화되며 컨디션 불량이나 체질의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다만 이 시기에 일어나는 질병과 같은 증상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갱년기도 여성의 라이프사이클 중 하나인데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됩니다.


  1. 0~8세 소아기
    여성호르몬의 분비보다 성장호르몬에 의해 몸을 성장시켜 나가는 시기입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는 아직까지 거의 없습니다.
    아기 때는 외모에서 남녀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은 여성호르몬이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녀의 골격과 체격 등의 변화는 여성호르몬에 의해 좌우됩니다.

  2. 8~18세 청소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월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도록 생식 기관이 갖추어집니다.

  3. 18~44세 성숙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안정되고 임신, 출산 등 모체가 될 수 있는 성숙한 몸이 되는 성숙기로, 생리도 정기적인 주기로 반복을 하게 됩니다.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어 생리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40세 전후가 되면 폐경과 비슷한 증상이 나오는 여성도 많아집니다. 이 시기를 "프리 갱년기"라고 합니다.

  4. 45~55세 폐경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갱년기에 몸에 변화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이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서서히 생리 주기가 흐트러지고 다양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아지는데 이 갱년기 특유의 증상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증상은 개인차가 크고, 여러 증상이 다양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증상이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의 변화나 몸의 변화로 노화를 느끼는 게 많아지고 이후 서서히 폐경을 향해 몸이 변화되어 갑니다.

  5. 55세~노년기
    폐경을 맞아 난소의 기능이 정지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거의 분비되지 않으며 신체의 여러 기관도 기능이 노화에 따라 저하합니다.
    노화의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노인이 되면 아기 때와 마찬가지로 외형에서 남녀의 구별이 어렵게 되는데, 이 또한 여성호르몬의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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