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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소두증이란?

소두증이란?

대략 머리 둘레가 연령 및 성별 평균치보다 적을 때를 말합니다. 머리둘레가 48cm 이하이거나 10살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평균 머리둘레보다 약 5cm 정도 작을 때 소두증이라고 합니다.



소두증은 원인에 따라서 두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1. 발달성 소두증

신경세포 증식이 감소하거나 과도한 세포의 사멸로 세포 수가 부족할 때 뇌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합니다.

증상으로는 얼굴 크기는 정상이나 머리뼈가 매우 작고 약간의 정신지체 상태를 보입니다.


2. 파괴성 소두증

산전 또는 산후의 허혈성, 감염성 또는 독성으로 뇌 조직이 파괴되는 중상입니다.

생후 1살의 아기가 성장하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동작이 느려지는 증상인 "레트증후군" 처럼 2살에서 5살 사이에 머리둘레의 성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두증이란 머리와 뇌가 정상보다 작은 상태로 태어나는 선천성 기형 증상입니다. 자라나면서 지적장애나 뇌성마비 증상을 나타내고 심할 경우에는 숨질 경우도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태평야 섬 등에서만 발견되든 이 소두증은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발견된 이후 주변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가 조만간 미주 대륙 전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모기가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 대륙 전체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성관계를 통해 사람간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하지만 성인은 대부분 발열이나 발진 등 가벼운 증세만 나타나기 때문에 감염되더라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확산을 막기가 쉽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미 유럽과 아시아에서 까지 감염자가 있따르고 있지만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어서 지금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특히 임신한 여성은 모기를 조심하고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곳을 여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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