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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바이러스란,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소두증 신생아를 유발하는 소두증바이러스(지카바이러스)가 미주 전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소두증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남미 지역도 소두증을 유발하는 소두증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브라질 등 중남미 전역에 작은 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두증바이러스란?


소두증바이러스란 열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집트 모기가 사람에게 옮기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 신생아를 낳을 확율이 높아지기에 공포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신생아 150만명이 소두증 증세를 보인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하와이에서 신생아가 소두증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또 미국 일리노이주에서도 2명의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보건당국이 비상에 결렸습니다.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은 두 임산부 모두 중남미 지역을 여행하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태인 만큼 중남미 지역의 여행은 자제하여야 겠습니다. 



현재 소두증바이러스(지카바이러스) 치료법은 없습니다. 단지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의 일반적인 치료를 임시방편으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고 모기약으로 모기를 퇴치하거나 가능한 집에 머무르는게 현재로선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브라질,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 중남미 14개국의 여행은 자제하고 좋겠고, 오늘 8월에는 브라질에서 올림픽이 열리는데 바이러스 확산 우려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브라질의 8월은 겨울이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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