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깔 결정하는 중요한 3가지
- 건강정보
- 2016. 1. 2. 11:25
1. 멜라닌
피부색깔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멜라닌입니다. 멜라닌은 흑색소 세포가 생성한 색깔인데 가장 흔한 것이 검은색입니다. 그러나 간혹 붉은색을 뛸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흑색소 세포는 인종 차이 때문에 인체에 각각 다르게 분포하지는 않습니다. 다시말해 대체로 같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피부가 검고 희게 되는 것은 분비되는 멜라닌 색소의 양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만약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자극을 받게 되면 멜라닌 색소가 곧 표피세포에 침착되면서 피부가 검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바로 자외선이 인체 내 수분의 분해를 방해하는 현상으로 일종의 자연 치유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은 피부미용을 해치는 주범입니다. 햇살이 너무 강렬할 때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때는 모자를 쓴다거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나가도록 합시다.
2. 카로틴
피부색깔을 결정하는 데에는 카로틴있는데, 이는 당근의 홍색소로서 인체 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화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카로틴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부에 적체가 되면서 노란색을 띄게됩니다. 그러나 해로움은 없습니다. 특히 비타민 A에는 강렬한 항산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당근을 많이 먹는 것은 피부 미용에 매우 유익합니다.
3. 헤모글로빈
적혈구 속에 있으며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피부 색깔의 변화, 특히 얼굴색은 헤모글로빈의 양과 상태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혈류양이 왕성할 때는 얼굴색이 불그스레하니 건강한 혈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나 초조해하거나 질병이 생기면 혈류가 정체되고 안색 또한 창백해집니다. 이는 헤모글로빈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헤모글로빈과 산소가 결합되었을 때는 얼굴색이 밝고 윤기가 나며 붉은색을 띄게 되지만 반면 이산화탄소와 결합되면 피부색깔은 검붉은 색을 띄게됩니다.
한편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어디에 부딪쳤을 때는 피부에 퍼런 멍이 들거나 검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혈류, 즉 피의 흐름이 정체되었기 때문입니다.
피부 표면의 상태도 역시 색깔에 영향을 주게됩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세포의 투명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피부에는 밝고 빛나는 윤기가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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