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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은 다이어트의 적! 살찌지 않기 위한 수면법



▼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찔까?

피부를 위해서는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만도는 7~8시간 자는 사람이 가장 낮고, 그것보다 수면시간이 짧아도 비만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하면 5시간 수면의 사람은 비만율이 50% 증가하고 4시간 이하의 수면에서는 무려 73%나 상승해 버립니다. 일본의 자료만 봐도 약 2만명의 일본인을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비만이되기 쉽다는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 수면시간이 짧으면 비만이되기 쉬운 이유는?

그것은 "렙틴[각주:1]"과 "그렐린[각주:2]"이라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렙틴(충만 호르몬)은 지방 세포가 분비하는 식욕을 억제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한편 그렐린(공복 호르몬)은 위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증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짧으면 충만 호르몬인 렙틴이 줄어들고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나게 됩니다.





수면시간이 5시간의 사람은 8시간인 사람에 비해 렙틴이 16% 적고, 그렐린은 15% 증가합니다. 즉,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식욕이 증가하고 살찌기 쉬운 몸이 되어 버립니다. 또한 그렐린이 많으면 고지방 음식이나 고 칼로리 음식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면이 부족하면 케이크나 라면 등의 고지방을 먹고싶어지는 것입니다. 수면부족은 다이어트의 적이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체중 조절도 잘됩니다.


이처럼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고, 식사량과 식사 횟수가 늘어나면서 몸은 여분의 지방을 많이 모아두고 있는 것입니다. 살찌지 않기 위한 수면법으로 수면시간은 7~8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1. 렙틴[leptin]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 지방 조직에서 분비된 후 뇌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체중을 감소시키는 호르몬 [본문으로]
  2. 그렐린[ghrelin] 위에서 분비되는 내분비물로 공복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식사 전에 수치가 올라가고 식사 후에는 수치가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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