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0대에 갱년기가? 조기 폐경의 증상과 원인

20대, 30대 여성. 요즘 이유 없이 초조하거나 우울하지 않았습니까? 두통, 현기증,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았습니까? 혹시, 폐경(갱년기 장애)일지도 모릅니다.

갱년기장애라고 하면 폐경을 맞는 50세 전후의 여성을 괴롭히는 증후군의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대, 30대 젊은 여성 중에서 갱년기 장애와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조기 폐경"이라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조기 폐경의  증상과 주요 원인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조기 폐경의 증상

최근 자신의 몸이 예전과 다르게 위화감이나 부정을 호소하는 증상을 느끼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몸이 말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야 합니다.

조기 폐경을 의심하는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은 생리에 관한 것입니다. 생리가 정기적으로 오지 않고, 생리가 멈추고, 생리혈이 비정상적으로 적는 분은 조기 폐경의 의심이 높아집니다.

갱년기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하면 오한, 다한, 좌절, 심장박동, 두통, 아깨 결림,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식욕이나 성욕 감퇴, 불면증, 목이 마르고, 피로 등의 증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기 폐경을 의심하고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왜냐하면 갱년기 장애는 50대에서 맞이하며, 20대·30대에서 일어날 리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장애는 왜 일어날까?

도대체 갱년기 장애는 왜 일어날까요?

나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외형뿐만이 아니라 몸의 내부도 꾸준하게 노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달 1개씩 정기적으로 난자를 만들어 온 난소에서는 여성 호르몬이 만들어져 분비되고 있습니다만,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라는 지시를 하는 것은 뇌의 시상 하부라는 부분입니다. 호르몬이 줄면 뇌에서 난소에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라"과 지령이 내려오는데, 나이와 함께 갈수록 난소의 기능은 떨어집니다.

난소의 기능은 떨어지는데 뇌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하라"는 지시가 계속 내려옵니다. 이 결과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고 두통, 우울증같은 갱년기 장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조기 폐경의 원인

조기 폐경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은 난소지만 분비시키기 위한 기능을 하는 것은 뇌의 시상 하부입니다. 시상 하부는 자율 신경 중추이며, 자율 신경은 스트레스에 매우 약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 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그 영향으로 난소에 지령을 잘 내리지 않게 됩니다.

조기 폐경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으로는 과도한 다이어트를 들 수 있습니다. 급격하게 체중을 떨어뜨리는 다이어트를 하면 생리가 멈출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몸이 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에 영양실조 상태가 되고 신체는 최소한의 생명 유지 활동 이외의 활동을 몸이 정지시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이 생식기입니다. 생리가 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란도 되지 않게 됩니다. 결과 갱년기 장애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성의 몸은 너무 민감합니다. 여자답게 그리고 아름답고 젊은 되려면 여성만이 가지는 "생명의 장기"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강한 스트레스와 과도하고 지나친 다이어트는 피하고 마음 편안한 나날을 보냅시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 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